한반도 정세 다룰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곧 시작 <br />한중일 정상회의…한반도 정세 관련 논의 관심 <br />한중일 정상회의·공동언론발표·환영오찬 진행 <br />북미 대화 동력 유지·조속한 재개 지지할 듯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일정인 비즈니스 서밋에서 문 대통령은 평화 경제를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양국 관계 개선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 청두 프레스센터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3국 기업인들 앞에서 평화 경제를 역설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 대통령이 조금 전에 한중일 기업인 8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 다음으로 연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북아에서 철도공동체를 시작으로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, 평화 안보 체제를 이뤄낸다면 기업의 사업 기회는 많아지고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이 완성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평화 경제가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3국의 기업들이 동북아 뿐 아니라 아세안 등 제4국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아시아?태평양 지역의 경제개발에 함께하여, 평화가 경제가 되고, 경제가 평화를 이루는 평화 경제를 아시아 전체에서 실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또, 중국의 일대일로, 일본의 인도·태평양 구상, 한국의 신북방·신남방 정책의 공통점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륙과 해양을 연결하고, 마음과 마음을 이어 평화와 번영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한중일 3국이 동북아뿐 아니라 아세안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자면서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3국 공통의 속담처럼 함께 협력하면 풍요로 가는 진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비즈미스 서밋이 끝나고 한반도 정세를 본격적으로 다룰 한중일 정상회의가 이어지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, 아베 일본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의를 곧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한중일 정상회의에서는 올해로 20년을 맞는 3국의 협력체제를 평가하고 한반도 정세를 놓고도 3국 정상이 머리를 맞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 결과는 기다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41058525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