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군소 정당이 모인 4+1 협의체가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 곧바로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·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애초 패스트트랙 법안 내용에는 언급되지 않은 내용이 4+1 협의체 수정안에 추가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는 수정범위를 벗어난 것이고, 그렇다면 새로운 별도 제안을 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의 권한이 침범된 만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한국당의 비례 전담 정당을 출범하지 못하게 하려고 또 다른 선거법 수정안을 제출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의장은 여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을 안 하면 지역구도 공천하지 못한다는 원안에도 있지 않은 규정을 넣은 새로운 수정 동의안을 제출해 선거법 표결에 제출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22516164334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