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지난달 1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폭격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일가족이 사망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24일 낸 성명에서 "공습 작전에서 민간인 피해 위험을 불완전하게 평가한 탓에 일가족 9명이 사망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해당 공습 작전은 테러조직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고위 간부 라스미 아부 말후스의 집을 겨냥했다"면서 "그와 함께 어린이 5명 등 가족까지 사망했다"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작전 개시 전에 수집된 정보로는 이 집이 이슬라믹 지하드의 군사 시설로 파악돼 공습으로 민간인이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"라며 "이곳에서 군사적 활동이 이뤄졌지만 정보와 달리 민간인이 접근할 수 있었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22522421723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