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"최고의 대미 응징…국제사회서 법적 조처" <br />국제사회 깊은 우려…자제 요구·대화 해결 촉구 <br />美 "솔레이마니, 워싱턴 공격 계획…정당방위"<br /><br /> <br />이란 군부 실세가 미군의 공습으로 사망하면서 이란과 지원 무장세력들이 강력한 보복과 항전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미국민은 물론 워싱턴에 대한 공격 계획을 사전에 차단한 정당한 조치였음을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위기의 중동 정세,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. 김희준 기자! <br /> <br />이란이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공습 사망 뒤 강력한 보복을 천명하고 나섰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은 강력한 수사로 미국의 공격에 대한 초강경 보복대응을 잇따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미국의 공습을 명백한 '테러행위'로 규정하고 최고의 응징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교부는 적절한 장소와 시기, 방식으로 미국의 암살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라크와 레바논 등 주변 국가의 무장세력들도 대미 항전을 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국제사회는 한목소리로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무력 사용을 강력히 비판했고, 유엔과 유럽연합은 중동 지역에 또다시 긴장이 고조돼서는 안 된다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솔레이마니가 워싱턴까지 공격하려 했었다고 밝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국 외교관과 군인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다며 오래전 그를 제거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의 이번 공격은 전쟁을 멈추기 위한 것이지 시작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고위 관리들은 중동역의 미국인들을 표적으로 한 '임박한 위협'이 있었다고 확인하는 한편, 솔레이마니가 워싱턴에 대한 공격을 계획했다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이번 공습이 "정당방위 차원에서 이뤄졌다"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는 한편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민병대 조직과 지도부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하며 제재 조치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미 82공수사단의 신속대응부대 소속 750명이 쿠웨이트에 급파하는 등 미 국방부는 병력 3천500명을 중동에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의 이번 솔레마이니 제거 작전의 막전막후도 드러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41403084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