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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영역 침범 온라인범죄…"사이버전쟁 시대"

2020-01-04 2 Dailymotion

전 영역 침범 온라인범죄…"사이버전쟁 시대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온라인 등 사이버범죄가 최근 영역을 가리지 않고 증가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온라인이 사람들의 실생활을 능가하는 생활터전이 됐기 때문인데 그에 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끊임없이 개설되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와 감쪽같은 피싱 사이트.<br /><br />SNS에서는 실시간 마약 거래 글이 판치고 있고, 사이버상 살인 행위로 불리는 악플에 가수 설리 등 죄없는 사람들이 세상을 등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이버공간이 사람들의 실생활에 버금가는 공간이 되면서 각종 범죄의 장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게다가 점점 범죄가 용이한 암흑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적을 따돌리는 다크웹은 아동 성 착취물 등 음란물 유통로가 됐고, 보안이 어려운 악성 어플은 몸캠 피싱 등에 악용돼 협박 수단이 되는 등 수법이 고도화 된 겁니다.<br /><br />실제 인터넷 마약범죄는 매년 30% 가까이 증가하고 있고, 악플범죄도 지난해 1만5,200여건으로 4년만에 두배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해킹과 몸캠 등 각종 피싱 범죄도 1년만에 60% 이상 급증세입니다.<br /><br />경찰도 사이버상 범죄 행위가 영역을 가리지 않고 세력이 커지면서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경찰은 다크웹·가상통화 등과 관련한 범죄자 추적기술개발, 전문인력 채용 및 전문교육, 대국민 예방·홍보 활동 및 국제공조 확대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사이버 공간이 사람들의 제1 생활장소가 되면서 치안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에 준하는 경찰 인력·예산 증원과 조직 확대 고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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