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상황이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 양국 군이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최근 중동 지역에 특수전 부대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익명의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병된 특수전 병력 가운데는 미 육군 특수전사령부 산하 지상 전투 병력의 핵심인 제75 레인저연대의 1개 중대가 포함돼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파견된 특수전 부대 병력은 이미 추가 배치된 82 공수사단 소속 병력 3천5백과 함께 중동 내 미군의 공격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, IS 격퇴를 위해 결성된 미국 주도의 국제동맹군 역시 이란의 도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 태세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군 역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미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의 미사일 부대가 강화된 비상대기상태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당국자는 현재 이란 미사일부대가 특정 공격 대상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등의 구체적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0617073260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