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수도 테헤란 외곽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피격됐다는 미 당국의 판단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고위 당국자가 이란 미사일의 격추설을 실명으로 거론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각 10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기 위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백악관에서 진행한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란 미사일이 여객기를 격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여객기가 이란 미사일에 의해 피격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믿고 있다며 최종 결론을 내기 전에 조사를 마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하루 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'기계적 결함'을 주장한 이란 측 설명을 일축하면서 자신 나름대로의 의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10352353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