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1월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6.4원 오른 1ℓ에 천565.1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 휘발윳값은 5.2원 오른 1ℓ에 천643.7을 나타내 가장 비쌌고 대구는 8.6원 오른 1ℓ에 천541원으로 휘발윳값이 가장 저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유 가격도 4.6원 오른 1ℓ에 천396.3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달 둘째 주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는데,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68.4달러로 지난주보다 1.2달러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, 국제유가는 2~3주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내 기름값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부와 정유업계는 중동 사태로 인한 불안 심리 때문에 기름값이 급등하는 것을 막기 위해 '중동 위기 대책반'을 구성해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110800573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