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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발윳값 8주 연속 상승..."폭등은 없을 듯" / YTN

2020-01-11 6 Dailymotion

1월 둘째 주 두바이유 68.4달러…1.2달러 상승 <br />서부 텍사스산 원유·런던 브렌트유는 내림세 <br />국제유가 2주 뒤 반영 "국내유가 폭등은 없을 듯"<br /><br /> <br />국내 휘발윳값이 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8주 연속 오름세인데요. 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이라 기름값도 불안정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석유 시설에 직접 미치는 영향은 없어 폭등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박소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 평균 가격은 1,565.1원입니다. <br /> <br />전주보다 1ℓ에 6.4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11월 셋째 주부터 8주 동안 쉼 없이 상승세를 타 30.7원 비싸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유는 전주보다 4.6원 오른 1,396.3원으로 7주 연속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하반기 국제 유가가 오르는 추세였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제 유가를 보면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1배럴에 68.4달러, 전주보다 1.2달러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최근 미국과 이란의 정면 출동 우려가 잦아든 정세에 영향을 받아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런던 브렌트유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유가가 오르면 보통 2주 정도 지나 국내에 반영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국내 기름값은 더 오를 수 있지만, 폭등하는 수준은 아닐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정유업계 관계자 : (국제 유가가) 오른 것만큼 다시 떨어졌거든요. 이게 당장 (국내 유가) 급등으로 연결되거나, 어떻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단계이긴 한데, 우려처럼 그렇게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중동 위기 대책반을 꾸리고 석유 수급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정부는 국내 기름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창현 / 산업통상자원부 석유산업과장 : (국내 유가가) 안정될 수 있도록 (정유)업계와 계속 협력해서 모니터링하고 비정상적으로 (가격이) 움직이는 부분은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업계랑 계속 노력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 갈등이 어떤 양상으로 변할지는 안갯속이라 유가도 다시 요동칠 수 있는 만큼 불안정한 상황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소정[soj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1111704236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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