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비아 내전 당사자들이 러시아와 터키의 중재 아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휴전 협상을 벌였으나 서명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부 반군인 리비아국민군 대표단은 모스크바에서 리비아통합정부 대표단과 6시간 이상 협상을 벌였으나, 끝내 휴전 협정에 서명하지 않은 채 리비아로 돌아갔다고 타스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협정 체결이 실패하면서 트리폴리 남부에서 교전이 재개된 가운데 리비아국민군은 성명을 통해 "단호하게 승리할 준비가 돼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어렵게 성사된 휴전 합의가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리비아는 카다피 정권 붕괴 후 내전으로 빠져들었으며, 2014년부터 서부를 통치하는 리비아통합정부와 동부 군벌 세력으로 양분돼 대립을 이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141646249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