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북한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에 해당하지 않아 언제든 이행할 수 있다며 정부의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 하지만, 북한은 금강산 시설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상태고, 미국은 비핵화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 안보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북한 개별관광 등 대북제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독자적인 남북협력 사업 추진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"금강산 관광과 북한 개별 방문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라 언제든 이행 가능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남북 이산가족이 만나는 이산가족 개별관광 추진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 통일부는 개별적으로 중국 등 제3국에서 비자를 받으면 기존과 달리 북한의 초청장이 없어도 방북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하지만, 정작 북한은 금강산 내 남측 시설을 철거하라고 통보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