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두환 전 대통령을 추적해 온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가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초의원 신분으로 전 씨의 차명재산을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, 국회의원이 돼서 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대문 구의원으로 활동하던 임 부대표는 공직자 사퇴시한인 어제(16일) 구의원직을 사퇴했으며, 다른 정당 입당과 출마 지역 등의 질문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은 임 부대표가 당과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의원직을 사퇴했다며, 직위를 해제하고 당기위원회 제소를 의결했는데 제명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강민진 대변인은 선출직으로서 유권자에 대한 책임을 저버린 선택이라며, 정의당은 그동안 보궐선거를 하도록 원인을 제공한 당은 보궐공천을 금지할 것을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부대표는 전 씨가 골프를 치는 모습과, 12·12 가담자들의 기념 오찬 등을 촬영해 일반에 공개해 유명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171052290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