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 외무부 "北 노동자 약 1천 명…떠날 준비 중"<br /><br />러시아 외무부는 현재 자국 내에 약 1천명의 북한 노동자들이 남아있으며 이들이 조만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제 결의 이행 상황에 대해 이같이 전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남아 있는 북한 노동자들도 노동허가가 끝나 소득을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안보리 결의가 규정한 해외 소득 북한 노동자들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는 지난 2017년 12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응징으로 해외 북한 노동자들을 2019년 말까지 모두 송환시키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