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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최강욱 기소 두고 "진실 밝혀야" vs "막가파식 국정" / YTN

2020-01-24 0 Dailymotion

여야는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확인서 허위 발급 혐의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재판에 넘긴 것과 관련해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시를 충실하게 이행하던 심복들의 부서 이동 가능성이 대두되자, 인사 발표를 30분 앞두고 서둘러 기소를 결행했다면서 특정 인맥을 배제한 이번 검찰 인사의 타당성이 여실히 입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 비서관 기소 과정에 대해 정해진 감찰 규정에 따라 법과 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들여다보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없도록 신속한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자유한국당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법무부가 감찰 입장을 밝힌 것은 국정이 오직 정권 실세의 사익을 위해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면서 왕정 시대에도 보기 힘든 막가파식 국정 운영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청와대 비서관이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자신의 비리에 대한 기소를 청와대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 자체가 이미 심각한 권력의 사유화라면서 법치주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422274559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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