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日 우한 파견 2차 전세기 귀국...무증상 감염자 첫 확인 / YTN

2020-01-30 29 Dailymotion

2차로 우한 파견 日 전세기 도쿄 하네다공항 도착 <br />1차 206명·2차 210명 우한에서 귀국…총 416명 <br />발열·기침 등 감염 의심자, 전문병원으로 이송 <br />日, 우한에 남은 300명 위해 전세기 추가 파견<br />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중국 우한에 두 번째로 보낸 전세기가 자국민 210명을 태우고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국내 감염자가 10명을 넘은 가운데 무증상 감염자도 확인되는 등 상황이 더 심각해지자 아베 내각은 범정부 대책본부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우한에 거주하는 일본인 210명을 태운 일본 정부의 2번째 전세기가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전세기가 하루 전 206명을 태우고 귀국한 것까지 합치면 총 416명이 우한에서 빠져나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기내 검사에서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인 일부는 국가지정 감염증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대형 국립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우한에 남아 있는 300여 명의 자국민을 위해 전세기를 한두 차례 더 보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관방장관 :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. 귀국희망자 모두가 귀국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한에서 첫 번째 전세기로 돌아온 사람 가운데서도 감염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중 일부는 정밀 검사 전까지 발열이나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전혀 없었던 '무증상자'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오사카에서는 중국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에 탑승해 관광 안내를 해온 40대 여성이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버스 운전기사도 이미 지난 28일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우한 등 중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을 태우고 최근 오사카와 도쿄 사이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후생노동성 관계자 : (관광 안내원 여성이) 의료기관에서 진찰받을 때 중국 우한에서 온 관광객들과 접촉했다는 설명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국내 감염자 수가 1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모든 각료가 참여하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1301914212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