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점검회의를 주재하고,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늘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, 2차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지역별 선별진료소와 격리 병상을 확충하고,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중국 외에 다양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공항과 항만의 검역 강화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한에 고립됐던 우리 교민은 내일부터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며, 임시 생활시설 주변 지역사회 감염 예방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인 경제활동까지 영향을 받지 않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세우고, 관광 등 업종별, 지역별 영향을 따져 필요한 부분에 신속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신종 코로나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, 정치권에도 이 문제만큼은 정쟁을 자제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302145336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