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’신종 코로나’ 범정부 종합점검 회의 주재 <br />"우한 지역 교민 오늘부터 귀국…빈틈없이 관리할 것" <br />"과도한 불안감·막연한 공포와 맞서야…신뢰와 협력 중요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종합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안전에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강력한 예방 조치를 거듭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과도한 불안감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정부의 대응 능력을 믿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, 그제 국립중앙의료원 현장 방문에 이어 오늘 종합 점검회의를 주재했는데, 국무위원들과 시도 지사들까지 대거 참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주재한 범정부 차원의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고요. <br /> <br />17개 시·도지사들도 화상으로 연결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 안전에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면서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여러 나라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다양해질 수 있다며 모든 공항과 항만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 경과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면서 연락이 닿지 않는 분들은 자진 신고해달라고 직접 당부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와 신고체계 점검, 선별 진료소와 격리 병상 확충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인력과 물품 확보도 속도를 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 700여 명의 귀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언급하면서 임시 생활시설이 운영되는 지역의 주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특히 이번 회의에서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과도한 경제 심리 위축이 우려된다면서 불안감 때문에 정상적 경제활동까지 영향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지역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301111395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