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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에 우한 교민 수용 반대...긴장 고조 / YTN

2020-01-30 7 Dailymotion

충남 아산에도 우한 교민들을 위한 임시 보호 시설이 마련돼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곳 또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아산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상곤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경찰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지정한 뒤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이어졌는데, 현재 그곳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아직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이 계속 거세게 항의했지만 밤사이 대부분 집으로 돌아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날이 밝는대로 주민들이 다시 모일 예정이어서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경찰이 확보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도로 주변으로는 경찰 버스가 차벽을 설치했고경찰 인력 8백여 명이 투입돼주민들의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어제도 반대 집회를 이어가면서 거세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민들을 만났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 장관이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시설 지정 이유를 설명했지만 일부 주민은 달걀을 던지며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 장관 방문을 앞두고는 일부 주민들이 차도에 누워 항의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데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함께했는데요. 양 지사는 임시생활시설 지정이천안으로 결정됐다가 아산으로 번복된 것이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자신도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며 중앙정부 등과 함께 지역경제 위축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SNS에서는 위 아 아산. 그러니까 우리는 아산이다라는 SNS 운동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산에 거주하는 사람을 중심으로우한에서 오는 교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적어 글을 남긴건데요. <br /> <br />우한 교민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이고 아산에서 편히 쉬었다 가라는 등의 메시지로 교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아산경찰인재개발원은 어떤 곳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정부가 발표한 교민 수용 시설 중 1순위로 꼽힌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6백 개 넘는 생활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진영 행안부 장관은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 수가 많아지면서 방이 가장 많은 곳을 정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귀국하는 교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1310709054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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