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우한에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수조사 대상자로 분류된 2천991명 가운데 내국인 50여 명이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어제(1일) 오후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와 관련해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이 5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이들에게 문자로 주의사항 등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지자체에 명단을 통보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자체 등과 함께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상자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해 2천9백91명으로, 현재 내국인 1천85명과 외국인 390여 명이 국내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수조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가 의심 증상을 보여 40건가량의 검사가 진행됐지만,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외국인의 경우 관계기관의 정보를 조회하고, 경찰의 도움을 받아 추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[leekk04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011807221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