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상황 평가·대책 점검, 추가 조치 건의할 듯 <br />中 방문자 입국제한 필요성 의견수렴 가능성 <br />각계 전문가 6명 참석…靑 정책실장 등 배석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감염병 전문가들과 긴급 간담회를 엽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방역 대책과 함께 중국인 방문자 입국 제한과 같은 조치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 감염병 대응 전문가들과 만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3차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 간담회에서는 현재의 감염 확산 추이와 정부의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,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건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최근 중국 방문자의 입국 금지 조치가 미국 등 여러 나라로 확대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도 중앙사고수습본부 등에서 이 문제를 검토하고 있지만, 문 대통령 주재 간담회에서도 의견 수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참석하는 전문가는 모두 6명으로, 간담회는 1시간 정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,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배석합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당분간 신종 코로나 대응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 대응에 맞춰 대통령 일정도 수정하겠다고 밝힌 일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과도한 국민 불안 확산을 막고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대책 마련에 힘을 기울이면서, 동시에 경제 관련 일정은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게 청와대의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20212195610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