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소상공인 97%, 신종 코로나로 사업장 매출 감소" <br />정부, 중소기업·소상공인 지원 대책 발표 <br />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50억 지원…금리 2.15% <br />中企 보증지원 1,050억…관광업·운송업까지 확대<br /><br /> <br />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피해가 현실화하거나 우려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해 지원 대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부터 중소기업에 250억 원, 소상공인에 2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인하된 금리로 제공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97%가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매출이 1년 전보다 50%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자 비율이 44%나 됐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가 이에 따라 신종코로나 사태 관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코로나 대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보고하고 오늘부터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신종코로나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 가운데 하나인 중국 수입 원부자재의 수급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크 필터 등의 공동 수입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치로 수입 단가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또 공동구매 전용보증을 통해 참여 기업의 구매대금이 올해 천360억 원까지 보증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신종코로나로 수출과 매출 차질이 발생한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 원은 2.65%에서 2.15%로 금리를 내려 공급하고, 보증지원 천50억 원은 보증조건이 일반 금융기관보다 좋아집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원 대상을 관광업과 해상운송 관련업, 자동차부품 제조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기업의 도산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따른 손실 발생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매출채권보험의 인수 규모도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종코로나로 사람들의 바깥활동이 줄면서 소상공인도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소상공인을 위한 대책도 내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1.75% 금리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역신용보증기금의 특별보증 천억 원이 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121206386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