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훈 변호사, 김지예 변호사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희대의 탈옥수라고 불리는 신창원 씨, 기억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 신창원 사건에 대해서 먼저 사건을 정리를 하고 관련 사건을 다뤄봐야 할 것 같아요. <br /> <br />[김성훈] <br />사실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1989년도에 강도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를 받았고요. <br /> <br />약 10여 년 복역을 하다가 90년대에 탈옥을 해서 2년 6개월 동안 도주 생활을 하다가, 온갖 신출귀몰한 방법으로 도주를 하다가 결국은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로서는 사회적인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는 수감생활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었는데 2011년도경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라는 것이 나왔고요. <br /> <br />그런 상황에서 워낙 당시에 탈옥과 도주의 귀재라고 할 정도로 논란이 됐었기 때문에 좀 굉장히 강력한 개오가 이뤄졌던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령 독방에서 계속 수감을 했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CCTV로 계속 촬영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금 탈옥한 지, 탈옥하고 다시 들어온 지 20년이 됐는데 아직까지도 이 정도 수준의 개오를 하는 건 이것은 인권침해 아니냐, 그래서 인권위에 진정을 했던 사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희대의 탈옥수로 많은 화제를 뿌렸던 인물인데요. 신창원이 인권위원회에 제소한 내용이 자신의 인권이 너무 침해되고 있다. <br /> <br />하나하나 일거수일투족이 다 감시되고 있다 하는 부분인데 이런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? <br /> <br />[김지예] <br />일단 아무리 수용자라고 하더라도 어쨌든 자신의 사생활 보호는 어느 정도 있어야 되는데 독방에서 계속해서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하면 그것도 굉장히 인간으로서 견디기 힘든 그런 스트레스일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극단적인 선택을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고 하더라도 그 선택으로부터 그래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도 이 수용자의 심리상태가 안정적인 단계에 이르렀으면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해야 되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. <br /> <br />그런데 교도소라든지 교도 행정을 하는 관청에 있어서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지극히 염려해서 아마 이런 조치를 취한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인권위에서 이건 좀 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30937126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