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집값 잡으려고 추진됐던 위례신도시 개발 이익 대부분이 민간업자에게 돌아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LH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위례신도시 공공택지를 복권 추첨 방식으로 민간업자들에게 헐값에 넘기면서 막대한 이익이 민간에 돌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례신도시 내 공공택지 107만 평의 현재 시가는 60조천억 원으로, 애초 개발 원가 12조 천억 원보다 47조 9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이 가운데 민간기업이나 개인에게 매각돼 발생한 시세차익이 약 23조 원 된다고 추정했고, 기업이 공공택지 매각과 아파트 분양 등을 통해 얻은 이익은 2조 6천억여 원이라고 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실련은 택지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고 공공이 소유했다면 공공자산 증가가 가능했을 거라면서 정부가 막대한 시세 차익 특혜를 민간업자에게 줬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41349022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