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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시진핑 책임론 거세져...비판 교수 연락 두절 / YTN

2020-02-17 14 Dailymotion

시진핑 주석 " 지난달 7일 코로나19 대처 지시" <br />쏟아지는 비판에 해명…오히려 책임론 거세져 <br />中교수 "코로나19, 우한시장 인근 실험실서 유출" <br />시 주석 공개 비판해 온 칭화대 교수 연락 두절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중국 시진핑 주석 책임론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코로나19가 중국 보건당국 실험실에서 시작됐다는 논문이 나오고 시진핑 비판 교수가 연락까지 두절 되면서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지난달 초 코로나19 대처에 관한 지시를 했다고 이례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공산당 이론지 치우스를 통해서 입니다. <br /> <br />당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지난달 7일 코로나19 대처 회의를 열었고 시 주석은 방어와 통제 업무에 관한 지시를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이 초기부터 직접 챙겼다는 해명인데 그럼 그때 당시는 왜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달 7일은 "사람 간 전염은 없다"며 중국 당국이 발뺌할 때여서 시 주석이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도 가세해 영국 더타임스는 "시 주석이 일관적이지 않은 태도를 보인다"며 "성공 사례의 공을 자신에게 돌리고 실패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 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이 아닌 우한시 질병통제센터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시진핑 주석의 절대권력 체제를 공개 비판해 온 칭화대 쉬 장룬 교수가 며칠째 연락이 두절 됐다고 그의 지인들이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쉬 교수는 코로나19 사태를 키운 것은 당국이 초기 경고를 은폐했기 때문이라며 독재하에 시스템이 무너졌다는 말로 시 주석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한 상황을 전하며 당국을 비판한 변호사 출신 시민기자 천추스와 정부 비판 영상을 올린 의류 판매업자 출신 시민기자 팡빈도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2171003232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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