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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다수, 우울증·불안장애"

2020-02-18 9 Dailymotion

"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다수, 우울증·불안장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 건강이 악화한 피해자 대다수가 우울증 등 후유증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<br /><br />피해자들은 정부가 피해로 인정한 질환 외에도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가습기살균제 피해자의 정신건강 문제는 심각했습니다.<br /><br />우울증과 불안장애가 70% 이상 나타났고, 심지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다는 피해자가 절반 가까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에 따르면, 이는 일반인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매우 심각한 정신건강 고위험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아동·청소년 피해자도 약 16%가 극단적 생각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가습기살균제 피해 판정 결과에 대해 '타당하지 않다'는 의견은 83%나 됐습니다.<br /><br /> "저 같은 경우는 14개월 만에 천식 피해를 인정받았습니다. 많은 피해자들이 막연하게 4단계 내지는 인정을 못 받고 있는 상황에서 피를 말리고 있는…"<br /><br />실제 피해자의 약 56%는 피부질환을 앓고 있고, 안과질환, 위염·궤양, 심혈관계 질환 등도 겪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가습기살균제 피해로 인정하지 않는 질환들입니다.<br /><br /> "진단 기준의 협소한 적용으로 인해서 피해자들의 혼란, 분열, 울분이 굉장히 확산이 됐다는 것이죠."<br /><br />특별조사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조사를 진행한 한국역학회는 "정부의 피해지원 항목과 규모가 확대되도록 가습기살균제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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