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반발…"옥시·애경 재설득"<br /><br />가습기살균제 참사 후 11년 만에 나온 피해 구제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피해자들이 피해구제 조정위원회를 규탄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피해자단체 '빅팀스' 조순미 대표는 서울 종로구 SK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가해 기업들은 지금이라도 진정한 마음으로 조정에 임하고 피해자에 사과해야 한다"며 "국가 또한 책임을 느끼고 해결에 나서달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조정위원회는 당초 조정을 종료하려고 했지만, 피해자 반발이 이어지자 옥시와 애경 두 기업을 좀 더 설득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#SK본사 #빅팀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