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간의 '착한 임대인'이 임대료를 인하하면 그 절반을 정부가 분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 부총리는 오늘(27일)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임차인의 임대료를 내리는 임대인에 대해서는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50%를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감면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는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 정부 소유 재산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임대료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인하하고,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재산은 관련 법령을 정비해 현재 재산가액의 5% 수준인 임대료를 최저 1%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인석 [insuko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2271639460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