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남기 부총리 "코로나19 종식이 경기 개선책" <br />이낙연 "코로나19 사태·경제 위축 해결 위한 추경" <br />추경안, 모레 국무회의 거쳐 5일 국회 제출 전망 <br />오늘부터 사흘 동안 국회 대정부질문 진행<br /><br /> <br />국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추경안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1조 원 규모였던 메르스 사태 때보다 더 큰 추경안을 5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지난주 문 대통령과 4당 대표가 추경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했는데요. <br /> <br />추경안이 5일에 국회에 제출되는 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오전 7시 반에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 협의회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기 개선 대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키는 것이라며 여기에 필요한 추경안 처리에 국회가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난주 내내 밤을 새워 추경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의 극복 의지도 중요하다며 정부가 모든 정책을 동원해 버팀목이 돼주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얘길 하면서 잠시 울먹이기도 했는데요, 발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: 확진환자도 꼭 이겨내셔야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지금 어려운 소상공인도 더 버텨야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. 정부가 국민의 마음을, 피해를, 불만을, 요청을 더 깊이 헤아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. 그리고 정부가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해 최대한 버팀목으로서 받쳐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경제 위축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는 등 훗날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경우까지 감안해 규모를 논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: 이번 한번으로 고난이 끝나길 바랍니다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도 추가로 대처해야 할 처지입니다. 그런것을 감안해 가면서 추경에 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추경안의 원칙을 제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규모는 과감하게, 내용은 취약 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민주당 원내대표 : 체감할 수 있는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020944316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