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김경수 경남지사가 제안한 재난 기본소득 도입에 대해 사실상 논의가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정책위의장은 어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재난기본소득 제안의 취지는 이해되지만, 지금은 추경의 조속한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정책위의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자금수요가 급증한 데 대해선, 당정이 대출 시행 기간 소요단축과 절차 간소화 등 개선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며 정책금융자금 확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을 살펴보면 이미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우 50만 원에 가까운 현금성 지원이 포함돼있어서 재난기본소득은 어려운 것으로 내부 정리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민기 [choim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10101425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