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中, 마스크·보호복 등 의료물자 생산 상당 부분 회복" <br />중국, 이란·이라크에도 의료진·의료물자 이미 지원 <br />中, 코로나19 발병국 오명 벗어나 영향력 확대 시도 <br />美 뉴욕타임스 "중국, 아직 수억 명 격리 수준 통제"<br /><br /> <br />중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이 되면서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에 의료진과 의료물자를 지원하겠다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하면서 코로나 발병국의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 중국 베이징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이 우리나라는 물론 이탈리아, 그리고 중동 국가에까지 지원을 하고 나섰는데 상황이 많이 좋아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은 코로나19와 싸우면서 마스크와 보호복 그리고 진단 키트 같은 의료물자의 생산은 많이 회복을 시켜놨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도 아직 의료물자가 부족하다는 통계가 있기는 하지만, 상황이 계속 진정되면 중국 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탈리아 외무장관이 중국의 코로나19 퇴치 경험을 배우고 있다면서 지원을 요청했는데, 왕이 외교부장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에 의료진과 의료 물자를 보내고, 의료 장비의 수출에도 나서겠다고 답변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앞서 이란에도 의료지원을 했고, 지난 토요일에는 이라크에도 의료진과 의료 물품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아프리카 국가들은 물론, 파푸아뉴기니와 피지 같은 태평양 섬나라들에도 의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코로나19의 발병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 아프리카와 중동은 물론 유럽 국가에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의 방역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관변 매체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역 의지와 능력에 의문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지고 있지만, 트럼프 대통령과 공무원 등이 위험성을 낮게 보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자국의 경제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덜 치명적이라고 의도적으로 이런 주장을 펴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과 서방국가들의 코로나19 대응은 공중 보건을 희생시키더라도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체제의 결함을 보여준다고까지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극단적 이동통제로 코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11716014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