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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없는데 산 넘어 산...'비례민주당 비판' 부담 / YTN

2020-03-13 1 Dailymotion

늦어도 2주 안에 비례 후보자 선출 절차 확정해야 <br />민주당, 비례 연합 명분으로 "뒷번호 7석" 배수진 <br />민주당, 면담 설득 나섰지만…정의당 "거절"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의 참여로 비례 연합정당 창당 작업은 속도를 내지만 시간은 없고 갈 길은 바쁩니다. <br /> <br />소수 정당과의 연합정당 구성조차 안 된 상황에서 민주당만 밀어붙이다가는 자칫 '비례 민주당'이 될 것이란 비판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례대표를 내는 정당은 늦어도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7일 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선출 절차와 당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불과 2주 정도 남은 건데, 비례연합정당 창당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멉니다. <br /> <br />우선, 민주당은 그동안 미래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던 만큼 '내로남불'이라는 평가를 극복하는 게 과제입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비례 앞번호를 모두 소수정당에 양보하고, 뒷순위로 7석만 확보하겠다는 배수진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지난 11일) : 소수 정당 후보에게 앞순 번을 양보하는 희생으로 개혁적이고 진보적인 소수정당이 원내 진출하도록 돕고자 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비례 앞줄에 설 소수정당의 참여 여부가 안갯속입니다. <br /> <br />거듭 불참을 선언한 정의당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심상정 대표와 면담까지 했지만,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: 군소정당들이 함께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는 제안의 말씀을 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돌아온 반응은 싸늘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민진 / 정의당 대변인 : (심상정 대표가) 결국에 민주당이 비례 연합정당을 선택하게 된 것에 대해 정치개혁의 함께 나서온 입장에서 매우 허탈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.] <br /> <br />민생당은 참여 여부를 두고 호남파와 바른미래당파로 분열했고 녹색당은 고심 끝에 당원 투표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정당 투표용지 순번도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유리한 앞번호를 받기 위해선 현역 의원 수가 많아야 하는데, 결국, 민주당이 의원 꿔주기에 나서야 하는 만큼 '비례 민주당'이란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입장을 정리하면 시간은 없고, 갈 길은 멀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비례후보를 채운다고 해도 자칫 검증 작업이 소홀할 수 있고 비례 순번을 어떻게 정하는지도 골칫거리인데 이 부담은 고스란히 민주당의 몫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[cay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31912091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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