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어제(17일), 정의당은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대정부질문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청문회로 변질됐다며 거대 양당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장혜영 원내대변인은 어제(17일)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거대 양당은 민생질의는 제쳐놓고 정치공방에 집중했다며, 싸움에도 때와 장소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추 장관 아들의 군대 문제가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, 돌봄 부담이 가중된 부모, 이스타항공 노동자들보다 더 중요하냐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류호정 의원 역시 SNS를 통해 대정부질문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국민을 대의해 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, 대안을 제시하는 귀한 자리지만, 이번엔 국정을 설명해야 할 국무위원 대부분은 관객이었고 추 장관이 주연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80513173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