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대형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연계된 한 여행사가 신종 코로나에 따른 재택근무를 알리는 안내문에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을 써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한 여행사의 닫힌 출입문 위에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인 '문재앙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재택근무합니다'라는 안내문이 붙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안내문 아래에는 '하나투어 역삼 이마트점' 이라는 문구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진이 확산하자 하나투어는 해당 여행사는 직영 대리점이 아닌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팔기로 계약한 별도 사업자라며 자사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당 여행사에 연락해 안내문을 철거토록 했으며, 소속 직원이 아니라 징계를 취할 수는 없지만, 본사 차원에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[chayj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3132017182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