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미증유의 비상경제시국을 맞게 됐다면서 앞으로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은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니고 전례없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모든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특단의 대책과 조치들을 신속히 결정하고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경제회의는 비상경제시국을 헤쳐나가는 경제 중대본입니다. 코로나 19와 전쟁하는 방역 중대본과 함께 경제와 방역에서 비상국면을 돌파하는 두 축이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첫째, 유례없는 비상상황이므로 대책도 전례가 없어야 합니다. 지금의 비상국면을 타개하는 데 필요하다면 어떤 제약도 뛰어넘어야 합니다.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추경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. <br /> <br />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데 현장의 요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합니다. 특단의 지원 대책이 파격적 수준에서 추가로 강구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셋째, 정책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. 가장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힘이 돼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되는 역할에도 역점 둬야 합니다. <br /> <br />세계적으로도 세계 각국이 대대적인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게 될 것입니다. 그 계기를 우리 경제의 경기 반등 모멘텀으로 만들어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 주길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171119366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