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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크스바겐부터 르노까지...유럽차 공장 줄줄이 폐쇄 / YTN

2020-03-18 3 Dailymotion

폴크스바겐, 유럽 공장 2~3주간 가동 중단…수요 급감 <br />다임러·르노·푸조-시트로앵 등, 유럽 공장 줄줄이 폐쇄 <br />美 포드자동차, 코로나 확산에 독일 공장 가동 중단 <br />아우디 브뤼셀 공장 직원들 조업 거부…생산 차질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유럽 제조업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요가 급감하자, 폴크스바겐과 르노 등 주요 자동차 기업들은 줄줄이 공장 폐쇄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인 독일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가 중대 발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3일부터 2~3주간 유럽 내 거의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로 자동차 부품 공급망이 타격을 입고 완성품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헤르베르트 디스 /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 : 공장 폐쇄와 함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게 급선무입니다. 너무 늦지도 이르지도 않은, 적절한 시기에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독일 메르세데스-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도 유럽 공장 대부분의 운영을 멈춰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르노자동차는 프랑스 내 12개 모든 공장 가동을 무기한 중단했고, 푸조·시트로앵은 유럽의 15개 전 공장을 폐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아트·크라이슬러 역시 유럽 내 생산시설 대부분인 8개 공장을 2주 동안 중지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, 미국 포드자동차도 독일 쾰른 등에 있는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우디의 벨기에 브뤼셀 공장에서는 직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조업을 거부해 생산 라인에 차질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자동차 업계의 타격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, 일시적 감축에 그치지 않을 경우 그만큼 회복도 더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181044416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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