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유철 신임 대표 등 새로운 지도부를 꾸린 미래한국당이 공천관리위원장을 기존 공병호 위원장에서 이른바 '친황교안'으로 분류되는 배규한 백석대 교수로 교체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유철 신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배 교수가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당무 감사위원장으로 일해 국회나 정당의 속성을 잘 알고 있다며 새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배 교수는 지난해,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임명됐던 당무감사위원들이 전원 교체될 당시 새로운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임명된 인사로,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첫 회의를 갖고 기존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후보자 명단과 순번 등을 재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01712377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