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의 경제 전문 주간지 차이신은 한국이 코로나19 방역에서 중국식 도시 봉쇄 방식을 선택하지 않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신은 최신호에서 '한국은 무엇을 잘했나'라는 표지 제목과 함께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신은 한국이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말하기는 아직 이르지만, 한국의 방역 조치가 부분적으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이 50여 개의 승차식 검사소를 운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31만 건이 넘는 검사를 진행한 것에 주목하면서 한국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본받을 만한 대상이 됐다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신은 또 한국은 중국처럼 강력한 도시 봉쇄 또는 경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거나, 일본식의 온건한 자가격리 방법을 따라 하지 않으면서, 중증 환자를 제때 치료해 사망률을 세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신 주간은 이탈리아의 사망률이 7.5%에 이르는 동안 한국은 1% 안팎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, 세계보건기구도 세계 각국에 한국의 경험을 교훈으로 삼으라고 권고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3232024356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