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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"n번방 방조자까지 추적"...추가 수사 어떻게? / YTN

2020-03-25 11 Dailymotion

조주빈을 검찰로 송치한 경찰은 이제 'n번방'의 다른 가담자와 회원들을 추적합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회원으로 활동하며 범죄를 방조한 사람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는데, 수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홍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민갑룡 / 경찰청장 (어제) :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생산자, 유포자는 물론 가담,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·검거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n번방의 또 다른 가담자를 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죄를 방조한 회원들도 모두 추적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신설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가 맡습니다. <br /> <br />박사방 사건을 통해 주범 조주빈과 일부 공범이 구속된 만큼, 텔레그램 등을 이용하면 단속에 걸리지 않는다는 믿음부터 없애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죄 수익을 가상화폐로 받는 치밀한 수법을 이용해도 추적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 서버를 둔 SNS를 이용해 불법 영상을 공유하는 범죄에 대한 수사 대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민갑룡 / 경찰청장 (어제) : 인터폴, 미국의 연방수사국(FBI), 국토안보수사국(HSI), 영국의 국가범죄수사청(NSA) 등 외국 수사기관은 물론 구글?트위터?페이스북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국제공조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 퍼져 있을 가담자와 방조자 등 n번방 회원을 찾아내기 위해 전국 지방경찰청 사이버 성폭력 전담수사팀의 인력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복 인원을 포함해 수십만 명에 달하는 회원을 모두 특정해 수사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곽대경 /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: 적극 참여한 사람 있잖아요. 그런 사람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둬서 수사하는 건 몰라도 수십만 명이나 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수사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.] <br /> <br />경찰의 강력한 수사 의지가 국민적 공분을 해소할 수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[hsw0504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251340559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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