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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교부, 中 입국금지에 대사 초치..."사전 통보 없었다" / YTN

2020-03-27 4 Dailymotion

중국의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조치에 대해 외교부가 싱하이밍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격리조치 한 달 연장에 대해서도 유감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중국이 입국금지를 기습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에 사전 통보를 안 했다고요. 정부가 강력 항의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가 조금 전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불러들여 중국 당국이 한국 등 각국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사전 통보가 없었던 데 대해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어제 중국이 갑작스럽게 발표했고, 사전 통보를 받지 못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번 조치가 장기 거주 비자를 가진 외국인에게도 해당돼, 중국에 장기 체류하는 우리 국민도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이라도 중국에 대해 입국금지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주장에 대해서는, 이번 중국의 조치 이전에도 매일 논의를 하고 있지만, 아직 외국에 대해 전면 입국금지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고위당국자는 또, 우리 정부가 중국에 대해 이미 취하고 있는 후베이성 출신의 입국 금지, 중국인에 대한 제주도 무사증 중지와 제3국 무사증 통과 등을 언급하면서, <br /> <br />중국의 이번 조치가 한국만 특정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도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격리와 무비자 입국 금지 적용 기간을 한 달 연장했는데, 여기에 대한 정부 입장도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한국의 방역 조치 성과가 명확해지는 상황에서 일본이 입국제한을 연장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런 조치의 빠른 해제를 일본 정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에는 지난번 조치 때와는 달리, 일본이 지난 25일 연장할 것이라고 사전 통보를 해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우리 정부가 외교 경로로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인 무비자 입국 효력 정지 등, 우리가 취하고 있는 상응 조치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특별히 기한을 두지 않았다며, 일본의 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3271717263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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