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는 가운데 전라북도가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도민을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무료 검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는 오늘(30일)부터 지난 13일 이후 입국한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유럽발 입국자나, 미국발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를 검사하는 현행 정부 방침보다 적극적인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을 임시생활시설로 정해 거주지가 없거나 격리 시설 입소를 원하는 해외 입국 도민이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는 또 전주 월드컵경기장 등에 공항버스 임시 하차시설을 설치하고, KTX 정차역에 택시 등 무료 차편을 마련하는 등 해외 입국 도민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[kimms070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33013341109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