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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착취물 재유포 엄정수사…"똑같이 처벌"

2020-04-01 3 Dailymotion

성착취물 재유포 엄정수사…"똑같이 처벌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n번방과 박사방 관련 성착취물로 의심되는 영상이 다른 포털사이트에 유포되는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런 재유포 행위 등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김경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 "박사방과 n번방 등을 통해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낯뜨거운 동영상과 사진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고스란히…"<br /><br />아동 성 착취물 등 음란물이 또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 유포되고 있다는 연합뉴스TV 보도와 관련해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영상들은 박사방과 n번방 등에서 나돈 걸로 추정되는데 트위터 등을 통해 버젓이 재유포되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조주빈을 비롯한 박사방·n번방 가해자의 신상공개 검토 등 엄단 방침에도 다른 가해 행위가 죄의식 없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계정 신고 등 제보가 잇따르면서 디지털 성범죄 척결을 위해 특수본을 설치한 경찰도 집중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디지털 성범죄는 생산과 유포, 재유포 등 모든 행위에 해당한다"며 "똑같은 처벌 대상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무의식적인 2차 가해행위가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경찰청 온라인 사이트와 어플 등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성착취 피해를 당하고 성 착취물이 유포된 경우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 신고하면 24시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. (m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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