YTN은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,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여 오늘과 내일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투표일 전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인데요. <br /> <br />여야 현역 4선 의원들인 김부겸, 주호영 후보가 맞붙는 대구 수성갑 조사 결과부터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고한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의 정치 1번지라 불리는 수성갑. <br /> <br />지난 총선에서 보수의 텃밭에 처음 입성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, 여기에 맞춤형 대항마로 공천된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맞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주 후보 지지율은 54.6％. <br /> <br />38.8％를 기록한 김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별 지지율입니다. <br /> <br />주 후보는 50대 이상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18살에서 29살, 그리고 40대에서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선거 기간,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20％가 상황이 달라지면 그럴 수 있다고 답했고, 75.9％는 이미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선 가능성은 주 후보 61％, 김 후보 32.8％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 지지율입니다.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51.8％, 더불어민주당 29.9％로 나왔고,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례 정당은 어디를 선택할지도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응답자의 46.4％는 미래한국당을 지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시민당은 15.5％, 열린민주당 8.5％,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8.1％와 7.7％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수성갑을 대상으로 한 최근의 다른 여론조사들은 대략 5%p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CBS와 국민일보 의뢰로 이뤄진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김부겸 42.7%, 주호영 47.5%였고, 지난 7일 문화일보가 의뢰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때도 주 후보가 5.6%p 차로 김 후보를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한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0923101676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