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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 안정 vs 정권 심판...대통령 지지율과 의석 수의 방정식은? / YTN

2020-04-10 1 Dailymotion

총선 기간이면 으레 여당은 국정 안정을, 야당은 정권 심판을 내세우며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국정 안정이냐, 정권 심판이냐 판단의 기준이 되는 대통령의 지지율은 선거 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? <br /> <br />뻔한 이야기 같지만, 역대 선거를 살펴보면 그리 간단치는 않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총선 결과는 정권이 국민에게서 받는 성적표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지지율이 높으면 여당에, 반대로 낮으면 야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고 각 당의 선거 전략도 여기에서 출발합니다. <br /> <br /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8일) : 두 날개로 문재인 정부가 날아서 개혁 과제를 완수를 하고 정권을 재창출하는 기반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[김종인 /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(지난 8일) : 문재인 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을 다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. 어느 하나도 제대로 이룩한 게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실제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 직후 높은 지지율 속에서 치러진 2008년 18대 총선에서 여당은 단독 과반을 확보하며 압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12년 19대 총선을 보면, 임기 말 정권 심판 분위기 속에서도 당시 여당이 1당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지지율은 낮았지만 단독 과반을 만들어낸 겁니다. <br /> <br />당시 여당의 승리는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의 존재, 야당 후보의 막말 논란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반면 2016년 20대 총선은 4년 전보다 대통령 지지율은 높아졌지만, 오히려 당시 여당이 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공천 파문 속에 정권 심판론이 먹히면서 여야 의석수는 역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0%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지지율 뿐만 아니라 유권자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도 많아서 여든 야든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10435349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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