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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라임과 함께 펀드 설계"...판매사 수사 촉구 / YTN

2020-04-17 8 Dailymotion

피해 규모가 1조6천억 원대에 이르는 '라임 사태'와 관련해 투자자들이 판매사 경영진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판매 당시에는 라임과 펀드 상품을 함께 기획했다고 홍보해놓고, 정작 문제가 불거지자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라임 펀드에 수억 원을 투자한 이 모 씨는 지난해 10월, 대신증권 재무상담사에게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펀드에 문제가 생겼으니, 빨리 환매 신청을 하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며칠 뒤 금융감독원 핑계를 대며 말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[최 모 씨 / 대신증권 재무상담사(지난해 10월) : 공산당 같은 결정을 하는 거거든요, 금융감독원에서. 이자 되는 부분을 모든 투자자에게 균등하게 나눠주겠다….] <br /> <br />결국, 제때 환매하지 못한 이 씨는 투자금을 모두 날리게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[이 모 씨 / 라임 펀드 피해자 : 여기에는 (수익률이) -100%라고 찍혀 있는 거고. 굉장히 저희한테 있어서는 억장이 무너지는 거예요.]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상품 기획 단계부터 판매사가 깊숙이 개입했다고 주장합니다. <br /> <br />설명회까지 열어 이런 점을 강조하며 믿고 투자하라고 독려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정철 / 라임 피해자 변호사 : 각종 투자자에게 설명회를 할 때 대신증권의 주요 임원들이 내려와 같이 설명하고 라임에 관해서도 설명한 적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사태가 터지자 판매사들은 라임 측과 일부 재무상담사가 공모해 저지른 일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 탓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라임 펀드 판매사 관계자 : 투자자들 자기 책임도 있고 그래요. 증권사에 와서 원금 보장되는 상품인 줄 알고 샀다, 이거는 말이 안 되거든요.] <br /> <br />참다못한 피해자 측은 판매사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 금감원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영권을 박탈하고 사법 당국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전체 피해 규모가 1조6천억 원대에 이르는 '라임 사태'. <br /> <br />주범들은 잠적했고 책임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YTN 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180533038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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