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, 기간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40조 원의 안정기금 조성과 정부에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2차 추경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고 오늘 발표한 대책에 필요한 3차 추경과 입법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지금은 위기의 시작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기업의 위기와 함께 고용 한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상한 각오로 정부의 대책을 더욱 강력하게 보강하고, 과단성 있게 대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우선 40조 원 규모로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기간산업 안정기금을 통해 기간산업이 쓰러지는 것을 막겠습니다. <br /> <br />일시적인 유동성 지원을 넘어서 출자나 지급보증 등 가능한 모든 기업 지원 방식을 총동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강력한 의지를 갖고 기간산업을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간산업을 지키는 데 국민의 세금을 투입하는 대신에 지원 받는 기업들에게 상응하는 의무도 부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총량 유지와 자구 노력, 이익 공유 등의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 안정이 전제되어야 기업 지원이 이루어지며 임직원의 보수 제한과 주주 배당 제한, 자사주 취득 금지 등 도덕적 해이를 막는 조치가 취해질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화의 이익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간산업 안정기금은 국회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간산업을 보호하고 국민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입법에 국회도 협조해 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지난 1·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결정한 100조 원 규모의 금융 조치에 35조 원을 추가하여 135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조치도 취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기업들의 회사채 매입을 확대하고, 신용이 낮은 기업들까지도 유동성 지원을 늘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정부는 긴급 고용 안정 대책에 10조 원을 별도로 투입하여 코로나19로 현실화되고 있는 고용 충격에 적극 대응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고용 유지 지원으로 실업 대란을 차단하는 것에 역점을 두면서 고용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여 촘촘하게 지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간 부분의 고용창출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나서서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민에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21135136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