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새해에는 긴급 일자리 100만 개 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3조 원 플러스알파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도 신속하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코로나 상황 때문에 한 해를 보내는 마지막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. 국민의 생명과 안전뿐 아니라 경제와 민생에 주는 타격도 매우 큽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어려움을 더 먼저 더 많이 겪는 국민들을 지키는 역할을 모든 일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이 되도록 정부가 직접 긴급 일자리 100만개 이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. 새해 시작과 함께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특히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와 방역강화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의 지원대책에 더해 3조원의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이 피해 맞춤형으로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계획을 빠르게 마련하고 집행속도도 높여주기 바랍ㄴ다. <br /> <br />그러나 여기에 머물지 말고 한발 더 나아가는 고민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이 제한 또는 금지되는 경우 매출 급감에 임대료 부담까지 고스란히 짊어져야 하는 것이 과연 공정한 일인지에 대한 물음이 매우 뼈아프게 들린다. <br /> <br />모두가 고통 분담해야 하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약자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고 정부 책임과 역할을 높여나갈 방안에 대해 다양한 대책과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415230522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