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른바 '텔레그램 n번방 사건' 등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한 입법을 20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디지털 성 착취 범죄는 우리 사회 독버섯이라면서, 당위성과 시급성이 큰 만큼 'n번방 재발방지 3법' 등을 처리해 국회 차원의 의지와 단호한 실천을 보여주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정식 정책위의장도 20대 국회 마지막 소임에 야당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고, 백혜련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단장도 근본적인 대책은 법안의 통과라며 당정을 기점으로 상임위 논의를 하루빨리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정부가 처벌 기준을 올리고 양형기준을 손질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종합 대책을 내놓겠다면서, 대책에 포함된 입법과제를 4월 임시국회에서 꼭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308482061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