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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감염' 간호사 근무 또 드러나...日 의료 현장 곳곳 비상 / YTN

2020-04-24 11 Dailymotion

오사카 나미하야 재활병원…’감염’ 간호사 근무시켜 <br />’확진’ 간호사, 자택 대기 중 야간근무 지시 받고 출근 <br />병원 측 "대체 인력 없었다"…근무 사실 인정 <br />해당 병원, 이튿날 또 다른 ’감염’ 간호사 근무 지시<br /><br /> <br />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간호사를 그대로 근무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사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이 병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또 다른 간호사를 다시 근무시킨 것으로 나타났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합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제가 된 병원은 오사카시 이쿠노구에 있는 나미하야 재활 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오사카 시에 감염된 간호사를 근무시켰다는 신고가 들어와 시 보건소가 긴급히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. <br /> <br />해당 간호사는 지난 20일 양성 판정을 받고 집에서 대기하다 지난 21일 밤부터 22일 아침까지 근무하라는 병원 지시로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병원 측은 대체 인력이 없어 근무를 시켰다고 사실을 인정했는데요. <br /> <br />시 보건 당국의 행정지도를 받은 뒤에도 감염이 확인된 다른 간호사에게 일을 시킨 사실이 오늘 또 다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 측은 이 간호사 두 명을 제외하면 감염이 확인된 다른 의료진에게 근무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 당국은 이 병원의 근무표 등을 바탕으로 감염자의 근무 여부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병원에서는 어제까지 의료진과 환자 1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오사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집단 감염 사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까지 할 정도로 일본 의료 현장이 위기 상황이라는 얘기인데요,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환자는 늘어나는데 병원에는 사람도 장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일본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 등은 의료 붕괴 우려가 크다며 전면적인 지원을 정부에 요구했지만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 신문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장소 125곳 가운데 병원이 41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이 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호복이 부족해 비옷이나 쓰레기 봉투를 쓰고 진료하는 풍경도 낯설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 감염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병원 내부에서 확산하다 보니 환자를 거부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수가 파열돼 출산 직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4241636075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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