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여부를 두고 엇박자를 내던 여야가 접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은 미래통합당 김재원 의원은 기획재정부 구윤철 차관의 보고를 받은 이후, 재난지원금의 지방비 분담금 3조1천억 원에 대한 지자체장의 동의를 받아오면 곧바로 예산 심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역시 자발적 기부 때 세액공제 등과 관련한 특별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등 29일 본회의 처리가 가능하도록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지자체장들이 3조1천억 원으로 늘어난 지방비 분담금에 동의할지, 또 통합당이 3조6천억 원의 국채 발행을 받아들일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이번 주말 원내대표 회동 등을 통해 의사일정을 합의하고,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추경안 심사에 돌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241938285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