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 총리 "미등록 외국인 의료 접근성 확대해야"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가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방역 조치와 의료 접근성을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에 약 38만 명의 미등록 외국인이 체류 중인데, 신분이 불안정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선별진료소를 찾아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미등록 외국인을 불법 체류자로 내몰고 단속을 강화하면 오히려 사각지대가 커질 우려가 있다며 마스크를 공급받고 의료단체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조치하는 등 방역 차원에서 접근하자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